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자정무렵 민주당 당사에서 18%의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심정을 밝혔다.
한 후보는 “확정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하게 개표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데 이어 "이렇게 되기까지는 서울시민들과 시민단체가 큰 힘을 실어 주었다"고 밝혔다.
또 서울 곳곳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변화를 원하는 민심이 거세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했다”며 개표상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