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차에 치인 고라니 구조상황 생중계 '눈길'

입력 2010-06-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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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신양(42)이 차에 치인 야생 고라니를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고양시 인근에서 부상당한 야생 고라니를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옮겨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상당한 고라니의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야생동물 인수인계서를 공개했다. 그는 "급한 마음에 (고라니를) 옷으로 싸서 안으려고 했는데 하도 심하게 요동을 쳐서 일산구청과 119에 신고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고라니의) 다리가 골절이 됐고 얼굴에 상처가 있다"며 "일단 안정을 취하고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필요한 치료를 해주신다고 한다"며 고라니의 상태를 알렸다.

또 박신양은 "고라니가 국가에서 보호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글도 덧붙였다.

그는 "수의사 선생님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제 집에 간다"며 "다시 한 번 일산구청, 119, 수의사님께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신양은 "고라니야 치료 잘 받고 꼭 다시 살던 데로 돌아가자"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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