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 및 매매기법의 출현과 감리품질 강화 필요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리업무 종합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회원감리에 이동식감리시스템 등 과학화된 신 감리기법을 활용해 업무단계별 대고객 서비스 강화요인 발굴 및 감리업무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방안마련 과정에서 수차례의 회원사 의견수렴 및 자체적인 감리수행방식 분석 등 3개월간의 검토를 거쳐 5대 추진방향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25개의 세부실천방안을 확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개선 방안을 올해 제1차 정기감리(6월)부터 시행한다. 또 제도 또는 업무방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제도의 정비 및 회원사 공지기간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