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당이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강한 득표율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이번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5년 중반 무렵에 치뤄진 것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나타냈다"면서 "선거 결과는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지지의 척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WSJ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태에 강경 대응해 전쟁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입력 2010-06-03 10:29
한국 야당이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강한 득표율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이번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5년 중반 무렵에 치뤄진 것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나타냈다"면서 "선거 결과는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지지의 척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WSJ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태에 강경 대응해 전쟁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뉴스
많이 본 뉴스
글로벌경제 최신 뉴스
마켓 뉴스
오늘의 상승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