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부도위기 모면

입력 2010-06-04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구책, 자산매각등을 통해 회생할것"

중견 건설사인 성지건설이 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4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성지건설은 이날 오후 10시에 어음결제 대금 25억5000만을 막아 2차 부도를 가까스 넘겼다. 앞서 성지건설은 지난 3일까지 12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성지건설은 이날 추가로 만기 도래한 어음 등을 포함해 총 25억5000만원 규모의 어음을 한동안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될 위기에 놓였지만, 채권단이 어음을 결제해 부도를 모면했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이달 까지 만기도래될 어음은 채권단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자구책, 자산매각등을 통해 회생할것"이라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성지건설은 `형제의 난'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2008년 2월 인수했으며, 박 전 회장이 지난해 11월 별세한 뒤 장남인 박경원 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성지건설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8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69위이다. 주로 토목 분야에 강한 건설사로 소규모 아파트ㆍ오피스텔 건설도 병행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코스피 고점론' 하락 베팅 1위는 '40대 개미'…수익률은 '처참'
  • 14년만에 빗장 풀리는 ‘새벽배송’…대형마트, 신선식품 소싱으로 승부수
  • 노동의 정석을 바꾼 '모베드·아틀라스'…일자리 패러다임 재편 [거대한 수레의 역습]
  • '통계 착시' 개인은 부유해졌는데 사회는 가난해졌다 [뒤처진 국가 통계]
  • 기술이전·신약 매출 결실…‘돈 버는 바이오’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78,000
    • -1.35%
    • 이더리움
    • 3,106,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87,000
    • +0.38%
    • 리플
    • 2,121
    • -0.66%
    • 솔라나
    • 128,200
    • -1.23%
    • 에이다
    • 399
    • -0.75%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0.38%
    • 체인링크
    • 13,050
    • -0.76%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