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닷컴은 드록바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일본의 브라질 태생 툴리우 타나카와 부딪히며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드록바는 툴리우와 충돌 후 한동안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인근 병원에서 수술 예약을 했다.
그는 영국 클럽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중인 동료 투레에게 "이번 월드컵은 끝났다"고 털어놨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전력누수를 막을 수 없게 됐다. 특히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한 조에 속해 쉽지 않은 일전이 예상된다.
한편 잉글랜드 주장 리오 퍼디난드도 훈련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이번 남아공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