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4일 아르헨티나에서의 리튬 자원 개발을 위해 캐나다 '리튬 원(Lithium One)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광물자원 개발전문인 리튬원은 '살 데 비다 리튬 브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합작에 나서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5개월간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1500만 달러의 필요 자금을 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리튬원 및 아르헨티나의 한 기업과 합작사를 세우게 되며 이 프로젝트에서 지분 30%에 대한 옵션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 파트너들은 향후 리튬 생산물에 대한 마케팅 계약도 추진해 광물자원공사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리튬 제품, 리튬원은 관련 탄산칼륨 제품의 판매에 각각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