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硏, "비전통 석유 에너지문제 해결에 도움"

입력 2010-06-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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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이광우 선임연구원은 은 6일 '석유 시장의 잠재적인 안전판, 비전통 석유'라는 보고서에서 오일샌드(원유를 함유한 모래) 등 비전통 석유가 에너지 문제 해결에 적지 않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전통석유는 기존의 원유 채굴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추출할 수 없었던 자원을 기술 발전과 채산성 개선에 힘입어 생산할 수 있게 된 탄화수소를 함유한 에너지원을 말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세계 석유 수요는 개도국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세계 석유 공급은 비(非)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 감소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지속으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 원유 공급 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의 개발에는 아직 넘어야 할 난관이 많아 석유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비전통 석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국제 석유시장에 미치는 비전통 석유의 파급력이 커질 것"이라며 "OPEC의 석유 공급 비중 확대는 앞으로 유가의 변동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나 비전통 석유는 이 같은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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