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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김C가 3년 동안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김C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경주 수학여행 편에서 멤버들에게 하차 소식을 전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C의 강호동을 제외한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 등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듣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수근은 "그래도 3년 동안이나 함께 한 멤버들인데 미리 말해줄 수 없었냐"며 섭섭함과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도 아쉬운 마음과 함께 김C의 앞날을 축복해주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꼭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김C의 존재감이 결코 작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