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4일 디트로이트와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율을 0.280에서 0.283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후 화이트삭스 선발 마크 벌리의 몸쪽 높은 직구(시속 137㎞)를 당겨쳐 우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어 오스틴 컨스의 2루타와 조니 페랄타의 적시타 등 클리블랜드의 타선이 터지면서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회 1사1루 클리블랜드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바깥쪽 직구를 때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에 7-8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