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통합 플랫폼 ‘T bizpoint(www.tbizpoint.co.kr)’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소기업 경영인 및 제휴사, 협회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을 연다.
T bizpoint는 1인 이상 100인 미만 중소기업 경영 활동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경영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 형태로 제공하는 SK텔레콤과 중소기업의 동반 혁신 플랫폼이다.
특히 기존 패키지 형태로 일방적으로 제공되던 경영 지원 솔루션과 달리 다양한 제휴 및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게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에게 인적ㆍ물리적 네트워크 연결과, 중소기업 CEO 및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 공유, 중소기업 사업 기회 발굴과 협업에의 참여라는 고유한 핵심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효율성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크게 매니지먼트(Management), 마케팅(Marketing), Info&Human, CEO 등 4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매니지먼트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무선 오피스로써 통합된 경영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중소기업 경영 효율화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마케팅은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상품홍보를 지원하는 시장과 소통 채널로 전문가의 마케팅, 홍보 컨설팅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Info & Human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 확보와 인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보 네트워크로 활용되고 CEO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CEO 대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 bizpoint’를 사용하는 중소기업 고객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절감,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채널 확대, 기업 운영을 위한 효과적 자금 관리, 신규 사업에 대한 기회 등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T bizpoint’ 사업 런칭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 동반자 관계 형성과 새로운 개념의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선진 경영 인프라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