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회원사에 대한 IT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거래소는 자회사인 코스콤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대고객 IT서비스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달 중으로 전담조직을 신설해 기존 각 본부별로 분산돼 있던 서비스 창구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증권사와 선물사 CIO 및 IT 실무자 간담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 3분기내로 외부 컨설팅을 실시하여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객의 의견 수렴, 국내외 사례조사 등을 통해 대고객 IT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