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주요 CEO, 사내방송 출연

입력 2010-06-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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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주요 CEO들이 신경영 17주년을 맞아 사내방송에 출연했다. 이들은 신경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위기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김순택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등이 이날 삼성 사내방송(SBC)이 방영한 신경영 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김순택 부회장은‘신경영의 초심’을 주제로 약 12여분간 방영된 이날 특집 방송에서“이건희 회장은 항상 10~20년 이후를 생각하라고 했다”며 “이번에 발표된 신사업 추진계획은 삼성의 미래를 준비하고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때 과감히 투자해 기회를 선점하자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특히“헬스케어 사업은 환경보전의 의미와 함께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자는 뜻이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성 사장은“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밀라노 디자인전략회의 이후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프트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TV, 휴대폰 등에서 세계 1류로 도약할 수 있었다. 기존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경쟁력에 소프트 경쟁력과 컨퍼전스 역량을 배가시켜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소프트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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