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이 국내 최초로 KT 무선인터넷을 통해 일반 휴대폰에서도 서비스 된다.
KT는 일반 휴대폰에서도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스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페이스북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 주요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 글 확인과 댓글 기능이 추가됐다.
휴대폰에서 ‘**3223 + SHOW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접속 할 수 있고 KT의 데이터 정액제 이용자는 별도 요금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시작과 함께 KT 사용자는 쇼(SHOW)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이끄는 대표 서비스인 일명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한원식 상무는 "무선인터넷에서 SNS의 역할이 확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웹에서 제공되는 SNS를 일반 휴대폰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