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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발사대로 이동해 장착한 나로호는 기립작업 도중 케이블 마스터 연결 후 연결 부위에 전기적 점검 과정에서 추가 확인 사항이 발견돼 기립작업이 지연됐으나 이날 밤 문제점을 제거하고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예정대로 8일 최종 점검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최종 리허설에서 나로호 1단은 오전 11시부터 6시간 동안, 상단은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모든 연구원이 참여해 실제 발사운용 절차에 따른 리허설을 통해 종합 예행연습을 수행한다.
모든 리허설이 완료되는 오후 5시30분께부터 리허설 결과에 대한 분석에 착수한다.
한편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열고 예정대로 9일 나로호 발사를 재개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