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시아보험시장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강영구 금감원 보험업서비스 본부장은 6~9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제46차 국제보험회의(IIS)에 참석해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특별연설을 했다.
이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험산업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보험규제, 시스템리스크 및 위기극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 본부장은 이번 회의의 특별연설을 통해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10위의 한국 보험산업이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개방적 투자 유인정책을 설명했다.
또 2011년 9월과 10월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총회에 글로벌 보험회사 및 각국 가독기관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국제보험회의는 글로벌 보험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회의이다. 매년 보험업계와 학계, 감독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차총회를 매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