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미래인터넷 '민간 협력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10-06-08 15:28 수정 2010-06-08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의 미래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이 협력한다. KISA는 정부 주도로 미래인터넷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미래인터넷 KISA·민간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8일 발표했다.

KISA는 미래인터넷을 통신·방송·컴퓨팅·센서 망 등이 모두 융합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미래 방송통신 환경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미래인터넷은 현재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전송품질, 이동성, 보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전 세계적인 패러다임으로 현재는 개념이 논의되는 단계다.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은 미래인터넷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는데 반해 국내는 학계와 연구소 중심의 초기 기획단계이며 정부차원의 투자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미래인터넷에 대한 정책기획 및 지원은 KISA 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하고, R&D 및 자문 등은 민간과 협업할 방침이다.

KISA 김희정 원장은 “이번 민간 협력 프로그램은 이용자 주도 개방형 창의성을 요구하는 미래인터넷 추진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적 역할 분담으로 창출된 시너지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인터넷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월 미래인터넷 산업의 육성 및 정책 집행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미래인터넷팀’을 신설하고, 미래인터넷을 새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23,000
    • -2.54%
    • 이더리움
    • 4,68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4.2%
    • 리플
    • 1,927
    • -2.13%
    • 솔라나
    • 323,600
    • -4.8%
    • 에이다
    • 1,303
    • -5.72%
    • 이오스
    • 1,111
    • -2.03%
    • 트론
    • 268
    • -3.6%
    • 스텔라루멘
    • 640
    • -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42%
    • 체인링크
    • 24,320
    • -3.65%
    • 샌드박스
    • 887
    • -1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