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0’에 게임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E3 2010’에서 선보여질 넥슨 게임은 ‘마비노기영웅전(현지 서비스명 빈딕터스: Vindictus)’ ‘던전앤파이터’, ‘드래곤네스트’ 총 3종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게임 시연과 게임 소개 발표는 물론, 각종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활약중인 모델 ‘미쉘 롬바르도(Michelle Lombardo)’가 영웅전 캐릭터 분장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엘 김 넥슨 아메리카 대표는 “E3에 처음 참석하는 넥슨은 이번 ‘E3 2010’를 통해 본격적인 북미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넥슨 부스의 모든 방문객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아메리카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과 함께 미국 시장에 부분 유료화를 정착시킨 업체로 주목 받고 있으며 2009년 5513만$(한화 약 5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한화기준 31% 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