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英, 재정적자 감축 속도내야"

입력 2010-06-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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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채 비율, 빠르게 치솟고 있다고 지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8일(현지시각) 영국이 만만치 않은 재정적 도전에 직면했다며 새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피치는 "영국의 공공부채 비율이 다른 `AAA` 신용등급 국가들에 비해 빠르게 치솟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정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560억 파운드에 달하는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62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내놨고 오는 22일 긴급 예산 긴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우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영국이 중기적으로도 낮은 재정적자 비율 전망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적극적인 재정적자 감축이 있어여만 중기적으로 명백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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