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냉동흰다리 새우'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입력 2010-06-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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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수입·통관 검사 중 태국산 ‘냉동흰다리새우’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검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반송조치하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국내 유통중인 동일 제조회사의 같은 품목을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 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돼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로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 제품은 태국 'SEAFAESH INDUSTRY PUBLIC COMPANY‘사가 제조하고 (주)농심이 6회에 걸쳐 수입한 6만4800㎏으로 주로 새우요리 용으로 중식당 등에 사용·유통된 것으로 식약청은 파악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이나 소비자는 유통·판매나 사용 또는 섭취하지 말고 수입업체 및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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