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앱개발 지원센터는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Native앱 뿐만 아니라 웹 기반의 앱 개발도 종합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됐다.
이를 위해 테스트베드, 개발공간, 교육프로그램, 앱개발 프로그램 제어 툴(API) 등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약한 앱개발 환경 개선, 부족한 무선인터넷 전문인력 양성 및 스마트 모바일 관련 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주재로 KT 이석채 회장, SKT 정만원 대표, LGT 이상철 대표, NHN, 다음, 앱센터지원본부 KAIST 김진형 교수,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김경선 회장 등 국내 민ㆍ관ㆍ연 총 13개 무선인터넷 관련 핵심 사업자 및 기관이 참석해 국내 앱개발 지원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방통위는 종합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으며 이통사는 앱 개발자를 위한 교육시설 및 시험장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포털 및 연구기관은 오픈 API 및 S/W 모듈을 제공하고 협회 측은 앱 개발자와 디자이너, 번역가 등 상호간 연결지원을 맡기로 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13개 민ㆍ관ㆍ연 전문가들로 'SMAC 협의회'를 별도 구성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SMAC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국내 앱 개발자 등은 스마트 모바일 앱개발 지원센터 개소와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다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실제 상품화 할 수 있는 등 관련업무 수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