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환율시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쏠림현상이 클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일 “환율 상승의 속도와 레벨을 면밀히 주시하는 등 시장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 통화와의 괴리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른 나라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크게 유의미한 정도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천암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개최됐던 경제분야합동대책반회의를 열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9일 환율은 전일대비 15.3원 오른 1248.7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