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사장 이현봉)가 모터스포츠 대회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1600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스폰서로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9일 글로벌마케팅부문 이승구 상무와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주관사인 KGTCR의 김성철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슈퍼1600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넥센타이어와 KGTCR은 기존 슈퍼1600클래스를 ‘넥센N9000클래스’로 변경해 경기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인식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대 RV, SUV 경주 대회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과 더불어 CJ 헬로넷 슈퍼레이스의 ‘넥센N9000클래스’를 함께 후원하게 됐다.
넥센타이어 이승구 상무는 “이번 공식 타이어 후원은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의 강화와 함께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CJ 헬로넷 슈퍼레이스의 ‘넥센N9000클래스’는 다음달 3일 부터 이틀간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넥센타이어측은 넥센 N9000클래스에 선보이게될 N9000 제품에 대해 스트리트 레이서를 위한 스포츠카 전용타이어로서 빗길이나 다양한 도로여건에서 초고속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코너링 파워의 증가로 최상의 그립력과 민첩한 조종안정성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넥센N9000클래스’참가 전차량에 대해 N9000 제품을 장착해 고성능 UHP타이어의 진가를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을 맺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