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출시를 앞두고 최근 SK텔레콤 주가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오는 20일 시판이 예정된 갤럭시S가 SK텔레콤을 통해 가장 먼저 출시되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4월 말부터 차례로 출시된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등의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에서 일평균 8000대 가량 개통되면서 순조롭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점인 갤럭시S가 시장에 선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아이폰4를 앞세운 KT와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한 만큼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갤럭시S와 아이폰4의 성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현존한는 최고 스마트폰”이라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한다.
김 연구원은 “최고의 스마트폰이 국내 1,2위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불과 한 달 남직의 시간을 두고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