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CEO 이재훈, "단돈 800만원으로 100억 벌었다"

입력 2010-06-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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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신화청년, 자서전 출간 성공스토리 공개

한국한방식품공사㈜의 이재훈 대표이사(33)는 요즘 단연 화제의 인물로 꼽힌다.

25세 나이에 대학을 휴학하고 단돈 800만원으로 ‘스시990’을 시작해 창업 3년 만에 가맹점 300개, 매출 100억원의 성과를 일으켰고 이후 29세의 나이로 제너시스BBQ에서 최연소 CEO를 역임하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 신화로 통하기 때문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그가 자신의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담을 담은 책 ‘25세, 청년 CEO 100억 신화’를 출간해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간한 ‘25세, 청년 CEO 100억 신화’는 현 이재훈 허준본가 대표가 대학을 휴학하고 단돈 800만원에서 100억원의 매출 신화를 이룬 과정을 엮은 책, ‘스시990’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제너시스 BBQ’를 거쳐 현재 ‘허준본가’에 이르기까지의 이재훈 대표의 자전적 경험담을 담고 있다.

현재 이 대표는 지난해 한국한방식품공사㈜를 설립하고 한방 프랜차이즈 허준본가를 인수해 한방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허준본가는 인수 1년 만에 가맹점 150호점을 설립했고 한방건강식품과 관련해 한방카페,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분야로 한방을 접목시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25세 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죽 사장이다. 조그만 가게의 사장부터 매출 100억 원대의 건실한 기업의 사장까지, 그리고 한때는 매출 1조를 바라보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의 전문 경영인이었다. …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쉽고 순탄한 길을 거쳐 이 자리에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범한 대학생 신분에서 물려받은 재산도 없이 오직 나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것,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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