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스타 밥값 내가 냈다"

입력 2010-06-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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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밥값을 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와 식사할 때 누가 계산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자신이 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돈 많이 벌 것 같은 사람과 먹었지만 기가 세보이려고 일부터 내가 냈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는 이어 에밀 허쉬, 수잔 서랜든 등과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수잔 서랜든이 밥을 먹은 후에 고맙다고 하더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비는 세븐-박한별 커플에 대해 부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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