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왼쪽)와 전지현(사진=뉴시스)
톱스타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을 단독으로 보도한 스포츠서울닷컴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비의 공식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 매체는 10일 오전 "비와 전지현이 지난해 10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난 100일간 둘의 사랑을 지켜봤고 특별한 데이트 현장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비는 다른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지현과는 드라마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몇 번 만났을 뿐"이라며 "열애는 말도 안된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비는 이날 열애설이 보도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등 동요하지 않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서울닷컴 측은 비의 공식 입장에 대해 "당연히 부인할거라고 예상했다. 이런 식의 변명과 공식 답변도 그려봤다"면서 "하지만 100번 양보해도 열애는 열애다. 지난 3개월 동안 지켜본 비와 전지현은 의심할 여지없는 커플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비가 왜 자신의 여자친구를 숨기려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의 뻔한 변명은 수긍하기 어렵다"면서 "비와 전지현이 떳떳한 한류커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