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이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가 회복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호에이엘의 주가는 지난 10일 전일보다 0.54%가 오른 280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호에이엘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 37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며 3000원선 공방이 벌어졌다.
최근 유럽발 악재 등 글로벌 경제 상황의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를 희석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LED TV 판매 호조 효과도 있어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