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 대한항공, 실적모멘텀 타고 '훨훨'

입력 2010-06-11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기대감에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은 증시혼조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5.4%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대비로는 34%나 급등했다. 지난 9일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7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호조를 보였다.

이에 일부 증권사들은 대한항공이 경기회복과 수송량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고 있다.

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A380 등 대형 신형항공기 도입으로 미주노선 등의 경쟁력이 지속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5000원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KTB투자증권(7만9000원→8만5000원), 교보증권(8만1000원→9만5000원) 등도 각각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김정은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올 2분기에도 1분 기 실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이어가 1조200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아시아 허브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공항의 환승객 수 증가 역시 대한항공 경영 환경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8,000
    • +0.76%
    • 이더리움
    • 4,824,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3.51%
    • 리플
    • 2,053
    • +5.28%
    • 솔라나
    • 349,400
    • +1.13%
    • 에이다
    • 1,454
    • +2.76%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290
    • +0%
    • 스텔라루멘
    • 725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63%
    • 체인링크
    • 25,820
    • +10.29%
    • 샌드박스
    • 1,042
    • +2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