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10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노원경찰서가 비자국제사법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비자국제사법기관상은 결제카드 관련 범죄와의 전쟁에서 성과를 올린 사법기관에 2005년부터 수여돼 왔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노원경찰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국내 카드위조단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비자와 사법 당국이 신분도용 및 카드 위조 사건 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카드 고객이 안심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앞서 2일과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비자 보안 서밋’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