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을 펼치는 붉은악마(사진=뉴시스)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펼쳐질 개막식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식은 영화 ‘라이언 킹’으로 유명한 레보 엠이 총 연출을 맡았다는 것 외에 세부사항은 철저한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분 정도의 짧은 개막 공연이 끝나면 국제축구연맹(FIFA)기와 개최국 국기가 입장하고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FIFA회장의 환영사로 개막식 행사는 끝난다.
이어 오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린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의 복병 멕시코의 개막경기가 펼쳐진다.
태극전사들은 12일 밤 8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월드컵 원정 첫 16강을 위한 첫 승 상대인 그리스와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