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가 나로호 발사 실패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쎄트렉아이는 하한가를 기록중이며 퍼스텍과 AP시스템인 10~12% 이상 급락세다.
나로호는 지난 10일 오후 5시1분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발사체 폭발 후 추락해 지난해에 이어 2차 발사도 실패로 돌아갔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40분 브리핑을 갖고 "5시1분 발사된 나로호는 137초까지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이후 지상추적소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며 "나로호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이 섬광처럼 밝아진 모습을 봤을 때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중 폭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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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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