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총 100명의 고객으로 이루어진 남아공 원정응원단이 12일 첫 경기인 그리스 전에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지 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남아공 원정응원단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선정한 어린이 축구 꿈나무 30명과, 지난 1월 4일부터 시행한 '희망봉을 넘어~오! 필승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0’ 등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구성된 총 100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경기에 앞서 남아공에 도착한 응원단은 루스텐버그로 이동해 축구 대표팀 베이스캠프를 방문했고 12일에는 포트엘리자베스에 위치한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 전을 관람하며 현지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6년에도 독일로 원정응원단을 보낸 경험이 있는 하나은행은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0’의 연평잔에 대해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해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2022년 월드컵의 한국개최를 위한 2022월드컵유치후원은행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축구발전 전 분야에 걸친 축구 지원과 축구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