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경기 낙관 확산.. 일제 강세

입력 2010-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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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글로벌 경제 낙관론에 힘입어 일제히 랠리를 펼치고 있다.

11일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0.41포인트(2.00%) 뛴 9733.06을, 토픽스 지수는 12.72포인트(1.48%) 올라 869.5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22.10포인트(0.86%) 상승한 2584.68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89.09포인트(1.47%) 오른 1만9921.7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7.70포인트(1.64%) 상승한 7299.47을, 싱가포르증시의 ST 지수는 2795.33으로 전날보다 15.75포인트(0.57%)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으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 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리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매출의 31%를 올리는 캐논은 2.7% 급등했고 유럽 2대 가전메이커로 자리잡은 삼성전자도 2.7% 뛰었다.

원자재가 상승을 배경으로 BHP 빌리턴은 2.1%, 포스코는 2.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도 0.7% 올랐다.

전날 ECB는 3개월마다 발표하는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는 당초 0.8%에서 1.0%로 상향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금융시장에서 계속되는 일부 긴장 상황과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ECB는 내년 성장률 전망은 내수 약세를 이유로 당초 1.5%에서 1.2%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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