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쏘나타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형 쏘나타 보유 고객 975명을 대상으로 성능, 상품성, 안전성, 편의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고객의 실제 경험에 의한 종합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1000점 만점 중 775점을 획득했다.
오토퍼시픽社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특별상을 수여한 것은 이번 쏘나타가 처음 있는 일로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에 대한 특별 수상이다.
이미 지난달에 미국에서 2009년 9월부터 12월까지 2010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4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2년 연속 준고급차(Aspirational Luxury Car) 부문 1위에 작년 말 미국시장에 데뷔한 신형 투싼은 조사 순위에 등장한 첫 해에 압도적인 점수로 부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올해 초 미국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지난 달 결과 발표에서는 제외됐지만 동일한 기준으로 새로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는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서 디트로이트와 L.A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VSA) 등을 발표하여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