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김주훈 이사장이 사퇴했다.
최근 국기원 이사장으로 선출됐던 김주훈 체육공단 이사장은 지난 9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조만간 수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주훈 체육공단 이사장은 임기가 내년 6월30일까지이지만 특수법인으로 재출범한 국기원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공단 이사장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임감사는 역시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