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4%p 상승한 3.68%로 거래를 마쳤다. 5년만기 국고채권는 전일보다 0.03%p 오른 4.4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2%p 상승한 2.99%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2.45%와 2.70%로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채권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또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의 증시 상승과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