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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닷컴
남아공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후반 9분에 시피웨 차발랄라가 첫 골을 뽑아냈지만 경기 종료 11분전(후반34분)에 상대 라파엘 마르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의 1차전 무패 전통을 이어갔다.
반면 멕시코는 역대 개막전에서 통산 3무2패를 기록해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