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과의 점심 한끼 식사 티켓이 33억원에 낙찰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워런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하는 점심식사 티켓이 이베이 웹사이트 경매에서 263만달러(33억원)에 팔렸다.
이번 경매는 지난 6일 시작돼 9명이 응찰자로 나섰다. 경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최고가가 90만달러에서 180만달러까지 치솟는 등 치열한 경쟁 끝에 낙찰됐다.
버핏 회장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으며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지인들과 함께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 월런스키'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