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흑자전환 성공과 함께 하반기 고마진 신규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앞두고 있는 우리산업이 주목된다.
우리산업은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300억대를 돌파하는등 완성차 성장 수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와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 제품 확대 역시 긍정적인 대목이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전기차용 인버터, 전력센서, 고전압 프리히터 및 SBR(Seat Belt 미착용 경고음), AAF(공랭식 개폐시스템으로 연비 효율성 관련 제품)등 향후 완성차 업체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의 주요 부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업체가 지향해야 할 정확한 방향으로 실적적인 매출과 이익 모멘텀이 발생 가능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