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중국시장의 성장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 10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대비 대비 9000원(0.92%) 오른 9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의 안정적 실적에 이어 해외시장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중"이라며 "중국부문의 성장성이 하반기에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ㆍ위안 환율상승으로 지분법 이익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11% 올려잡았다.
JP모간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목표주가를 기존 99만8000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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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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