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을 즉시 실천하는 것이 이 정권에도 좋고 국민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국회 표결처리 요청에 대해 "하루빨리 대통령 스스로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4대강 공사 언급과 관련해선 "여전히 대통령의 인식에 독선이 가득차 있다"면서 "하루빨리 치수사업으로 정상화하는 게 옳고, 이런 부분에 대해선 민주당도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군통수권자로서 46명의 장병과 천안함이 두 동강 난 데 대한 한마디 사과나 유감표시조차 없는 회견이었다"며 대국민 담화를 통한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