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한달여만에 80만원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8000원(1.00%) 오른 8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4일(81만원) 이후 한달여만에 80만원을 회복한 것이다.
대내외 악재가 희석되면서 주식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탁월한 원가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 회복 국면에서도 시장 입지는 강화되고 있다"며 "현금흐름도 경쟁사 대비 월등히 양호해 호황 국면에서도 경쟁 우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TFT-LCD의 중장기 호황, DMC 총괄의 M/S(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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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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