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본명 박지연ㆍ29)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거미 측은 10일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미의 단독 무대는 '언플러그드' 음반을 낸 직후인 2006년 6월 공연 이후 4년 만이라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거미의 이번 콘서트는 미니 음반 러브리스(Loveless)의 발매 기념 무대로 이번 공연에서 미니 음반 수록곡 '남자라서'를 비롯해 '미안해요'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G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