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삼성CMA'가 계좌수 100만개를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14일 '삼성CMA'가 11일 현재 100만2128계좌(4조 220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4년 증권사형(메릴린치형) CMA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이후 2007년부터 적립식펀드 등 간접투자 확대와 함께 적극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 계좌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8~09년 업계 CMA계좌 수는 24.6%증가에 그친 반면 삼성CMA계좌는 63.2%나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CMA체크카드, CMA신용카드 등 업계 트렌드를 주도한 상품과, CMA를 모계좌로 하는 'CMA+적립팩', 'CMA+절세팩'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선보이며 자산관리 허브계좌로 자리잡게 한 것이 급성장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100만 번째 계좌 개설 고객인 이지영(37세, 경남 거제시)고객에게 상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한편, 6월 말까지 CMA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6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