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경영 평가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1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평가는 이명박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의 중간 평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평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공공기관 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 선진화는 현 정부의 핵심 추진 과제로 국민이 많이 지지하며 집권 후반기에도 강력히 추진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신뢰성 있는 평가 결과를 위해 평가위원들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