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현대제철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주주, 고객, 협력사, 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 환경, 사회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경제, 환경, 사회 4개 장으로 이뤄졌으며 제3자 검증의견을 반영한 중대성평가를 거쳐 구성됐다.
또 원료확보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공정 단계별 기업의 주요활동과 그에 따른 영향을 제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이 현대제철의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AA1000 AS(AccountAbility 1000 Assurance Standard : 영국의 AccountAbility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고서 검증 표준) 3대 원칙(포괄성, 중대성, 대응성),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 가이드라인, BEST (BEST Sustainability Reporting)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제3자 검증을 거쳐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였으며 검증결과를 부록에 수록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2008년 사회책임경영 선언 및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이후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환경재단 주관 로하스 경영대상 에너지·화학·중공업 부문 최우수상, 지식경제부 주관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현대제철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소식을 분기별로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