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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6월 13일 끝난 르망24에서 각 종목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LMP1(르망프로토), LMP2, LMGT1(그랜드투어링), LMGT2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출전한 대회에서 미쉐린은 올해 3년 연속 4개 전 부문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미쉐린은 이번에 공급한 타이어가 최고 속도로 경쟁하는 LMP1(프로토1) 부문에서 평균시속 250km 로 주행하면서 경쟁타이어보다 650km 를 더 주행하는 내구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쉐린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단순히 스피드만을 위한 타이어가 아닌 수명이 오래가는 내구성과 환경을 위한 연비효율을 감안한 타이어를 개발해왔다"면서 "이번에도 1998년 경주에 사용된 타이어보다 3배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타이어를 선보임으로 레이싱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