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업 구조조정 저평가 해소 계기 될 것

입력 2010-06-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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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개선, 해외수주 모멘텀 부각

건설업 구조조정이 대림산업 주가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대림산업이 2분기 실적개선과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갖고 있어 건설업 구조조정은 오히려 주가 저평가 해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6월말 건설업 구조조정을 계기로 대림산업의 디스카운트는 꾸준히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림산업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건설 자회사인 고려개발과 삼호가 이번 구조조정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다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대림산업의 건설·유화부문 모두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하반기 해외수주모멘텀과 유화호조, 구조조정 불확실 해소가 저평가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림건설은 지난주 1조원이 넘는 규모인 쿠웨이트 LPG Train-4(가스공장)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또 하반기 중동 이외에 베트남 정유공장, 필리핀 발전소,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등에 입찰 예정이이서 연간 해외수주 50억달러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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