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이 오후에 결정된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5일 오전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후보 1인당 90분 동안 진행되는 면접은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회추위원 9명의 1인 1표제 투표를 통해 3분의 2인 6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다.
득점표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가장 하위 득점자 1명을 제외하고 재투표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선출된 최후의 1인 후보는 오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달 13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취임한다.